왜 탈퇴를 고민하게 될까?
매일 인스타그램을 열어보지만 피드에 올라오는 광고와 과도한 정보 때문에 지쳐본 적 있나요? 저도 어느 날은 알림을 끄고 싶었고, 또 다른 친구는 결국 탈퇴까지 고민했습니다. 하지만 탈퇴를 누르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. 바로 계정삭제와 비활성화의 차이입니다. 이 두 가지 절차를 정확히 구분하지 않으면 후회할 수 있습니다.
계정삭제란 무엇인가?
계정삭제는 말 그대로 영구적인 탈퇴를 의미합니다. 한 번 진행하면 계정에 등록된 모든 정보가 사라지며 복구가 불가능합니다.
- 삭제 시 사라지는 것: 사진, 동영상, DM, 댓글, 좋아요, 팔로워 기록
- 주의사항: 같은 아이디도 다시 사용할 수 없을 수 있으며, 계정에 연결된 광고 데이터도 전부 삭제됩니다.
삭제를 원한다면 인스타그램 계정삭제 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며, 앱에서는 직접 삭제가 불가능합니다.
➡️ TIP: 삭제 전 꼭 해야 할 일은 데이터 백업입니다. 설정 > 보안 > 데이터 다운로드 메뉴에서 이메일로 본인 데이터를 받아둘 수 있습니다.
비활성화란 무엇인가?
비활성화는 계정을 잠시 숨기는 기능입니다. 계정을 완전히 삭제하지 않고, 일정 기간 다른 사용자에게 보이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. 다시 로그인하면 모든 데이터가 그대로 복원됩니다.
- 비활성화 특징
- 게시물, 팔로워, DM은 그대로 보존
- 로그인을 하면 즉시 복구 가능
- SNS 피로감 해소에 적합
➡️ TIP: 앱이나 웹에서 ‘설정 > 계정 > 계정 소유 및 제어 > 계정 비활성화’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.
계정삭제 vs 비활성화, 무엇이 나을까?
- 완전 단절이 필요하다면 → 계정삭제
- 잠시 휴식이 필요하다면 → 비활성화
-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싶다면 → 계정삭제 후 새 계정 생성
즉, 삭제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, 비활성화는 언제든 복귀 가능한 임시 조치입니다.
사용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 (FAQ)
Q.삭제 후 같은 이메일로 재가입이 가능한가요?
→ 가능합니다. 다만 기존 데이터는 복구되지 않습니다.
Q2.비활성화 기간 제한은 없나요?
→ 제한이 없으며 로그인 전까지 계속 비활성 상태로 유지됩니다.
Q3.삭제 후 바로 다시 가입할 수 있나요?
→ 가능합니다. 단, 사용자명은 다른 사람이 먼저 사용할 수 있습니다.
Q4.해킹당했을 때도 계정삭제를 해야 하나요?
→ 우선 비밀번호 변경, 2단계 인증 설정, 고객센터 신고가 우선이며, 삭제는 최후의 수단입니다.
Q5.비즈니스 계정도 삭제·비활성화가 가능한가요?
→ 가능합니다. 다만 광고 데이터는 복구되지 않으니 반드시 별도로 보관하세요.